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경기 31개 시·군 단체장 선거 민주당 우세

이은희 기자 | 기사입력 2026/06/04 [13:31]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경기 31개 시·군 단체장 선거 민주당 우세

이은희 기자 | 입력 : 2026/06/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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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경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며 향후 4년간 경기도정을 이끌게 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지역에서 승리하며 우세를 보인 가운데 국민의힘도 일부 지역에서 수성 및 탈환에 성공하며 지역별 정치 지형의 차이를 드러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추미애 당선인이 승리했으며, 경기도교육감에는 안민석 후보가 당선됐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수원시 이재준, 고양시 민경선, 화성시 정명근, 부천시 조용익, 남양주시 최현덕, 평택시 최원용, 안양시 최대호, 시흥시 임병택, 파주시 손배찬, 김포시 이기형, 의정부시 김원기, 광주시 박관열, 양주시 정덕영, 광명시 박승원, 군포시 한대희, 오산시 조용호, 이천시 성수석, 안성시 김보라, 구리시 신동화 후보 등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성남시 신상진, 용인특례시 이상일, 안산시 이민근, 하남시 이현재, 포천시 백영현, 의왕시 김성제, 양평군 전진선, 여주시 이충우, 동두천시 박형덕, 과천시 신계용, 가평군 서태원, 연천군 김덕현 후보 등이 당선되며 보수세를 유지했다.

 

특히 성남시 신상진 시장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재선에 성공하며 수도권 남부 핵심 도시에서 국민의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를 정당별로 분석하면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9곳, 국민의힘이 12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경기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우위를 점했지만, 성남·용인·하남·의왕·양평·여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선전하면서 경기도 전역이 특정 정당으로 일방적으로 기울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민선 9기 경기도와 각 시·군 지방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향후 4년간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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