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경기=허진구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재정의 건전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상호 계양구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유재균(한국산업기술원), 강성은(세무사), 구종본(세무사), 김병섭(세무사)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은 오는 4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검사의 내용은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3회계연도 재정운영 전반이다. 계양구는 결산검사 결과를 5월 31일까지 계양구 의회에 제출해, 6월에 열리는 계양구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내에 2023회계연도 결산안을 승인받아 구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구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해 구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로컬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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